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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증축 시 기존 수전설비 전력 증설 한계 정리
공장 증축을 준비할 때는 건축 설계보다 먼저 기존 수전설비(수변전설비)로 어느 정도까지 전력을 늘릴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전과의 계약전력만 올려서 해결되는지, 변압기와 메인 배선, 차단기 용량까지 함께 증설·승압해야 하는지는 현재 최대수요전력, 변압기 정격용량, 배선 허용전류를 종합적으로 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장 변압기는 평균 부하율 50~70%, 피크 시 80% 이내에서 운전할 때 효율과 수명이 가장 안정적이며, 80%를 초과하면 과부하로 인한 절연 열화와 정전·화재 위험이 커지고, 30% 미만이면 기본요금과 대기손실이 불필요하게 증가합니다. 필요 변압기 용량은 [설비 총 용량(kW) × 공장 평균 수용률] ÷ [목표 부하율(60~70%) × 역률]로 산정하고, 향후 설비 증설 계획과 모터 시동 전류 여유(15~20%)를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한전 전기요금 고지서의 최대수요전력과 수배전반 수요전력계 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12개월 피크 패턴을 확인하면, 증축 후 어느 정도까지 기존 수전설비를 활용할 수 있을지 보다 정확히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제조공장, 물류센터, 식품공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이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지금 최소 보강’과 ‘이번에 여유 증설’ 중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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