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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발전기 정기 부하시험 필요성 및 시험 방식 정리
비상발전기는 정전 시 비상조명, 소방펌프, 비상콘센트, 일부 승강기 등에 전원을 공급하는 핵심 설비이지만, 평소 거의 가동되지 않아 겉보기 상태만으로는 신뢰성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단순 시동만 걸어보는 무부하 시험으로는 출력 부족, 과열, 진동, 전압·주파수 불안정과 같은 문제를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인 비상발전기 정기 부하시험을 통해 실제 부하 조건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하시험 방식은 실제 건물 비상부하와 계통 전체를 검증하는 실부하 시험과, 부하저항기(Load Bank)를 이용해 발전기 단독으로 시험하는 가상부하 시험으로 나뉘며, 병원·데이터센터·24시간 공장 등은 가상부하 시험을, 상가·사무실·공용부 위주 건물은 실부하 시험을 주로 검토합니다. 시험 시에는 출력(kW), 역률, 전압·주파수 안정도, 상별 전류, 배기·냉각수 온도, 윤활유 압력, 진동·소음, 연료·오일 누설 여부 등을 일정 시간 기록해 추세를 관리하고, 디젤 엔진의 경우 정격 50~80% 수준의 부하를 주기적으로 걸어 카본 슬러지와 미연소 연료를 배출해 수명 관리에도 활용합니다. 또한 ATS(자동절체개폐기) 동작을 함께 점검해 상용전원과 비상발전기 간 절체가 안전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부하시험에서 얻은 전류값·전압강하·모터 기동전류 데이터는 향후 수변전설비 증설·승압, 계약전력 조정, 전기차 충전기·태양광 연계 설계 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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