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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업무대행비·전업사 비용·내선공사비 구분법
전기 신설·증설·승압 공사를 진행할 때 견적서에는 한전 업무대행비, 전업사 비용, 내선공사비, 수전설비 공사비, 한전 시설부담금 등이 함께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건축주가 가장 먼저 구분해야 할 기준은 ‘한전에 직접 납부하는 비용인지, 전기공사업체의 인건비·공사비인지’입니다. 한전 시설부담금은 인입선, 변압기, 계량기, 외부 선로 증설 등에 대해 한국전력에 납부하는 대외기관 비용이고, 한전 업무대행비(전업사 업무대행비)는 전기공사업체가 전기 신설·증설 신청, 도면 제출, 기술 검토 대응, 민원 처리, 현장 입회 등을 대신 수행하는 데 따른 업무 비용입니다. 내선공사비는 건물 내부 배선, 분전반, 조명, 콘센트, 스위치, 접지 등 건축물 안쪽 전기설비 시공에 대한 자재+시공 공사비이며, 수전설비 공사비는 고압 수변전 설비나 저압 인입설비, 계량기함 등 건물로 전기를 받아들이는 설비 시공비를 의미합니다. 공장, 상가,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등에서 전기공사 견적을 검토할 때는 시설부담금과 업무대행비가 구분되어 있는지, 수변전 설비가 별도 항목인지 내선공사비에 포함되어 있는지, 도면 작성과 한전 제출 업무가 어디에 포함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이해하면 견적서 비교, 공사 범위 협의, 하자 책임 범위 확인까지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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