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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 열화상 진단으로 과열 위험 찾는 법
전기실 분전반, 배전반, 수변전설비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단자부나 케이블 접속부 내부에서 서서히 온도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설비 열화상 진단은 적외선 카메라로 차단기 단자, 버스바, 케이블 러그, 변압기 단자, LA, CT·PT, 버스덕트 조인트 등의 표면 온도 분포를 촬영해 접촉 불량, 노후화, 과부하·편상부하로 인한 비정상 과열을 조기에 찾아내는 방법입니다. 이때 절대 온도뿐 아니라 주변 설비와의 온도 차(ΔT)를 함께 비교하고, 촬영 시 전류량과 운전 조건을 기록해 두면 이후 정기점검 시 절연 측정, 토크 점검, 부품 교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공장, 물류센터, 병원, 데이터센터처럼 정전을 허용하기 어려운 시설에서는 정기 전기안전점검 전후로 열화상 진단을 선행해 이상 징후가 있는 배전반과 수변전설비를 선별 점검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전기 난방기나 전열 부하의 경우 원래 표면 온도가 높기 때문에, 절대 온도 수치만 보기보다 동일 설비 간 온도 편차와 국부 과열 패턴, 주변 가연성 물질과의 이격거리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설비 열화상 진단 결과를 사진과 리포트로 축적하면, 해마다 온도 상승 추세와 위치 변화를 비교해 설비 교체 시기와 증설·승압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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